진주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 19일 소방차량을 활용한 실질적인 소방통로 확보훈련과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한 불법 주ㆍ정차 단속 강화를 위한 소방출동로 확보 협의체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진주시청 교통행정과와 건설과, 진주경찰서, 진주교육지원청,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의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출동로 확보구간 협의 ▲소방용수시설 주변 공용 주차선 제거 및 황색실선 설치 ▲학교 진입로 확보 ▲주정차 단속구역 고시지역 협의 등 점진적인 소방출동로 확보로 재난현장 접근성을 향상시키는데 협조하기로 협의했고 실제 소방차에 동승하여 교통이 혼잡한 대학가, 시장, 터미널, 등을 경유하는 약 15Km구간의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가졌다.
최기두 진주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5분이 경과되면 화재의 연소확대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한다”며 “모든 시민들이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