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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비 사전안전점검 정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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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김종태 연등119안전센터장 | 기사입력 2007/07/22 [09:58]

재난대비 사전안전점검 정립해야..

여수소방서 김종태 연등119안전센터장 | 입력 : 2007/07/22 [09:58]
▲     김종태 연등119안전센터장

올해도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면서 이에 따른 대형재난 인명피해를 돌이켜 보고자 한다. 

지금으로부터 꼭 1년 전인 2006년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인제군에는 465.5㎜라는 사상 초유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평화로운 이곳을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수마는 29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갔고,  564세대에 걸쳐 1444명이나 되는 주민들이 자신이 평생 살아가던 집을 잃었다. 

말 그대로 하늘이 내린 땅 인제를 하늘이 버린 것 같다는 이장 강대규씨 말과 더불어 지난해 수해 피해를 입은 인제군 북면 한계리는 중장비를 이용해 지금도 복구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한 해에 3개 정도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의 피해는 예측하기 힘들다. 태풍은 일반적으로 7월, 8월, 9월 순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이 기간에 내습한 태풍의 수는 전체의 91%에 달한다고 한다. 

그러나 국가의 생존과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재난 발생의 소재도 변화하고 있다. 자연적 재난, 인위적 재난, 사회적 재난 해외 재난 등 인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현대 행정은 치안, 외교, 국방 등 사회 안전뿐만 아니라 의료보건, 노후보장, 빈곤퇴치, 재난대응과 환경통제, 인권관련 기능 까지 포함하는 공공안녕, 사회복지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산업안전, 전기, 가스, 화재, 교통사고, 수해, 해난사고 등 우리사회의 전반적인 재난대비 안전체계를 검토하고 재정립 하면서 다가올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체계가 이루어 져야 한다.

여수소방서 연등119안전센터장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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