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제2회 세계소방청장 회의 초읽기

국제 재난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협의

광고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07/09/05 [13:53]

제2회 세계소방청장 회의 초읽기

국제 재난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협의

김영도 기자 | 입력 : 2007/09/05 [13:53]
전 세계 소방기관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국의 원활한 상호지원 방안과 네트워크 구축 등의 세부적인 협력체계가 마련될 전망이다.

▲제1회 세계소방청장 회의 관련사진     © 사진제공: 소방방재청

소방방재청(청장 문원경)은 대형재난 발생시 국가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17개여국이 참가하는 ‘제2회 세계소방청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각국의 소방기관간 효율적이고 신속한 상호지원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개최되며 상설 협의회 사무국 설치와 네트워크 핫라인 가동 및 인적지원 교환 프로그램 등에 관해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문원경 소방방재청장은 “이번 제2차 세계소방청장회의는 참가 국가를 확대하고, 참가국간의 협력관계를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세계 모든 나라의 소방청장이 한 자리에 모여 각국의 견해들을 상호 교환함으로서 회의의 내용이 풍성해지고 결과 역시 강화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예상국가는 아제르바이잔을 비롯해 바레인, 벨라루시, 브루나이, 이집트, 프랑스, 그리스,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몽골.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싱가포르 등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지난달 24일 산불발생으로 전 국토 절반이상을 불태운 그리스 정부관계자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그리스에 대한 구호 지원방향과 산불에 대한 함께 다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세계소방청장회의는 지난 1995년 발생한 고베지진 10주년을 맞아 대형재난 발생시 국가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5년 1월 일본 도쿄에서 처음 개최되었으며 이집트, 온두라스, 몽골, 필리핀, 대한민국, 싱가포르, 영국, 일본, 프랑스, 미국 등 10개국이 참가하고 있다.
세계소방청장회의 관련기사목록
광고
ISSUE
[ISSUE] 소방조직 미래 ‘새내기 소방관’ 교육, 전면 개편한다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