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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제2차 세계소방청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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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07/09/17 [11:33]

소방방재청 제2차 세계소방청장회의 개최

김영도 기자 | 입력 : 2007/09/17 [11:33]
소방방재청(청장 문원경)은 2007년 9월 17일부터 19일까지「제2차 세계소방청장회의(2nd world fire and disaster management agencies directors' conference)」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한다.

일본, 프랑스, 그리스, 싱가포르 등 14개국 30명의 소방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 국민이 다른 국가에서 위험에 처한 경우 긴급구조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소방상황실 간 핫라인을 설치하는 등 자국민 보호를 위한 국가간 협조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그리스 소방청의 대표자도 참석하여 대규모 재난 발생시 국가간 상호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상설 사무국을 설치하고 공동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등 실질적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제1차 세계소방청장회의는 고베지진 10주년을 맞아 대형재난 발생시 국가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5년 1월 24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영국, 일본 등 10개국이 참가한 제1차 회의에서 대한민국이 제2차 세계소방청장회의의 개최국으로 선출되었다.

이에 따라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2차 세계소방청장회의에서는 그리스 산불과 같은 참가국가의 최근 소방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며, 본회의, 환영만찬 등 공식일정을 비롯하여 창덕궁, dmz 관람 등 전통문화와 현대사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우리나라 주최로 개최된 금번「세계소방청장회의」에서 국제간 소방협력 시스템 구축에 대한 합의가 도출되면 국제사회에서의 우리나라 소방의 위상과 역할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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