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는 지난 16일 오후 4시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다중이용시설 지진발생에 따른 실제 상황발생 시 사고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자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실내체육관 내 학교 축제 중 지진발생을 가정한 종합대응 현장훈련으로 소방차 8대와 소방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 100여 명이 참여하고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내에서 고등학교 학생들이 모여 축제를 하던 중 지진이 발생해 다수의 학생들이 건물 내에 고립된 상황을 가정했다.
실내체육관 자체 긴급구조통제단과 응급의료소 등의 설치ㆍ운영, 인명구조를 위한 출입구 기둥 제거 작업, 추가피해 발생에 따른 화재진압, 인명구조 실시와 최종 현장피해 점검 및 복구의 순서로 통합지위체계 구축ㆍ유관기관 통합 대응능력 제고와 유관기관·단체 간 공조체제 강화로 지진발생시 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뒀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 다중이용시설 지진발생에 대비해 훈련을 실시함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요인에 대해 통합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고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지훈 객원기자 manart1004@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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