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서장 이강호)는 구조대원들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실시되는 제10회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 대비 자체훈련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시험에 응시하는 대원들은 스킨스쿠버 잠수장비 숙달 훈련, 수상구조용 마네킹을 이용 익수자 인명구조훈련, 기초수영 및 입영 훈련 등 수중 특별훈련을 하고 있다. 평소에도 소방서 청사에서 마네킹을 이용한 맨홀 인명구조, 수평구조,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 실기평가 과목을 중심으로 맹훈련 중이다.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은 다양한 재난현장에 대비해 강한 전문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전문 1급, 2급으로 나눠 실시한다. 과목은 기초역량 2종목, 구조기술 8종목 등 총 10종목을 평가한다.
밀양소방서장은 “소방관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자격시험인 만큼 응시자 전원이 인명구조사 자격을 취득해 각종 구조현장에서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대경 객원기자 gkeorud1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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