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서장 이강호)는 올해 1분기 특정소방대상물 자체점검 결과보고서 제출대상 중에서 표본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6일 밀양시민으로 구성된 클린소방협의회 회원 2명이 공개추첨으로 선정한 17개소에 대해 실시한 것이며 그중 6개소(35%)가 불량인 것으로 드러났다.
소방시설이 불량한 특정소방대상은 조치 명령을 해 소방시설의 작동 기능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빠른 시일에 보완토록 하고 점검업체와 관계인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통해 유사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해 1분기 표본조사결과 불량률 78%에서 4분기 55%, 올해 1분기 35%로 소방시설 자체점검 불량율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이강호 밀양소방서장은 “특정소방대상물에 화재 등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방시설 자체점검 만큼 반드시 정기적으로 표본조사를 해 관계인 또는 관리업체의 허위(부실)점검을 막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종화 객원기자 v4res@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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