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시청, 경찰 등 100여 명과 차량 13대가 동원돼 관내 상습교통정체구간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교통량이 많은 상가밀집지역과 관내 전통시장 3개소 등 4개 구간에서 시장상인들과 시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방송을 시행하고 전단지와 리플릿 등을 배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통로가 협소한 전통시장은 초기 진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긴급차량의 출동로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불법 주ㆍ정차 금지와 소방차 피양의무 준수를 당부했다.
긴급차량 피양 시 일반통행로와 편도 1차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편도 2차로 도로에서는 2차로(긴급차량 1차로 통행)로, 편도 3차로 이상에서는 1, 3차로로 양보(긴급차량 2차로 통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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