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서장 오경탁)는 지난 8일부터 의령향교를 시작으로 약 78개소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 인명대피와 사고유형별 대처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건물 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사 시 행동 요령을 숙지하는 등 실제와 같은 상황을 가정해 강도 높은 훈련을 시행했다.

주요 훈련사항으로 자위소방대 초기 진화와 인명구조, 상황별 역할분담과 임무숙지, 출동대처 요령 숙지, 소방시설 작동과 활용법 등에 중점을 뒀다.

의령소방서장은 “우리 모두가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실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평소 훈련도 실전처럼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의령군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훈련과 소방 순찰 등의 화재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 객원기자 ymjang8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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