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권순호)는 남해고속도로 상에서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지난 15일 오후 11시경 동마산IC에서 창원JC가는 방향 고속도로 2차로에서 수리부엉이가 자동차와 충돌로 다리와 날개를 부상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구암119안전센터에서 출동해 수리부엉이가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구조해 경남야생동물협회에 인계했다.
권순호 마산소방서장은 “수리부엉이는 천연기념물 제324호로 지정된 멸종위기의 동물로 건강하게 회복돼 자연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윤선 객원기자 redcar@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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