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지난 24일 수요일 오후 2시 5분경 소방서에서 출발해 진천역과 토지주택공사를 경유해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참여훈련을 실시했다.
본 훈련은 8월 중 민방위 훈련과 연계된 전국 단위 훈련으로 소방서에서 출발해 진천역과 토지주택공사, 상인역을 경유하는 약 10km의 코스로 소방차량과 경찰 순찰차 등 6대의 차량을 동원했다.
본 훈련과 아울러 학산공원 삼거리와 허병원 뒤편 이면도로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90여 명이 참여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가두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가두캠페인을 실시한 허 병원 뒤편 이면도로는 소방서에서 소방차 진입곤란구간으로 지정해 중점 관리하는 구간으로 주ㆍ야간 모서리 부분에 무질서하게 주차한 차량으로 소방차 출동 시 신속한 진ㆍ출입이 곤란한 지역이다.
이를 방지코자 소방서는 올 상반기 소방차 출동에 가장 지장이 되는 1개 구역을 달서구청과 협의해 주차금지 황색 실선과 주차 차단봉을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소방서 조기현 대응구조과장은 “이날 캠페인을 마치면서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재난현장에 소방차량이 1분 1초라도 신속히 출동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태환 객원기자 ktghks711@daegu.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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