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용식)가 10월 한 달 동안 관내 공사장 20개소에 대해 고용노동부 합동 화기작업 재해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들어 건설현장에서 용접ㆍ용단 등에 기인한 화재ㆍ폭발로 인해 다수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국민 불안감 조성을 해소코자 부산지방고용노동청통영지청의 협조 요청으로 추진하게 됐다.
고용노동부 2명과 거제소방서 특별점검반 2명 등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화기작업 전 위험물ㆍ가연성물질 등 제거 여부, 화기작업 시 불꽃 등 비산방지조치, 소화설비 적정 설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안전상의 조치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작업중지명령을 활용해 개선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