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소방서(서장 심재강)는 7일 오전 의용소방대 소방용수지킴이 대원 20명을 대상으로 소방용수지킴이 교육과 점검을 실시했다.
소방용수지킴이는 소방활동 업무보조 등의 대체인력으로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함으로써 외근 근무자 업무공백을 방지하고 서울시 특성에 맞는 의용소방대의 제도적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1월부터 은평소방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수시책이다.
소방용수지킴이 활동사항으로는 ▲소방차 통행도로 장애요인 실태파악 ▲주변 소화전, 비상소화장치함 확인 ▲유관기관 간 합동 불법 주ㆍ정차 및 긴급차량 양보의무 대국민 홍보 등이다.
심재강 서장은 “소방용수시설은 화재 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관리되는 만큼 소방대원이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소방용수시설 주변은 주ㆍ정차 금지구역이라는 인식이 확산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 활동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훈 객원기자 hoonipop@seoul.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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