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서장 최만우)는 14일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시민산악구조대봉사대원 등 3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산악구조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26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시민산악구조봉사대는 관내에서 산악사고가 가장 많은 무척산, 신어산, 경운산 일원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김해시 관내 산악안전사고 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악지형에 익숙한 지역주민, 등산동호회원, 의용소방대원 등을 대상으로 대원을 모집했다. 주요 임무로는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소방서와 비상연락체계를 항시 유지하고 산행 중 응급처치, 안전산행 지도, 산불예방 캠페인 등에 참여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산악구조봉사대가 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필영 객원기자 tkfkdgo4287@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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