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소방서(서장 백남훈)는 시민의 다수 불편 호소가 있어 소방 안전관리(보조)자, 위험물 안전관리자, 소방 기술자의 교육률을 높이고 신뢰받는 소방 구현에 앞장서고자 소방 안전관리자 실무 순회 교육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해 3월 15일부터 12월 31일 까지 교육을 24회 실시해 소방 안전관리(보조)자 등 총 1,612명(소방 안전관리자 755명, 소방 안전관리 보조자 501명, 위험물 안전관리자 219명, 소방 기술자 137명)을 교육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 안전관리자 실무 교육장이 기존 2개소(영등포구, 광나루)에서는 4시간 실무 교육을 받기 위해 하루를 소비해야 했다. 강북권 거주자가 장거리 출장으로 업무 공백이 생겨 불편 호소 민원이 많이 발생했고 관내 소방서 소속뿐만 아니라 경기도(구리, 의정부, 성남, 화성, 구리, 남양주, 파주 등)의 소속 안전관리자가 강북소방서 교육장으로 오는 경우도 있었다.
순회 교육장을 이용한 한 시민은 “그전에 하루가 걸렸던 실무 교육이 오후만 시간을 내서 받으니 너무 좋다”며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소방서로 확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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