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성호선)는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봄철을 맞아 오는 5월 말까지 안전한 하동군을 위해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건조한 공기, 강한 바람 등 계절적 특성으로 최적의 발화 조건이 되고 따뜻한 기온으로 사람들의 긴장감까지 풀리는 시기다. 야외 활동, 수학여행,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 다중운집 행사가 증가해 화재와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다.
이에 소방서는 봄철 기간 선제적 예방 활동과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관내 교육연구시설, 수련시설 등 1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과 공사장, 문화재 등 44개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해빙기 화재, 붕괴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안전관리 ▲소방특별조사와 화재 취약 시설 안전관리로 선제적 화재 예방 ▲숙박시설 안전점검으로 안전한 수학여행 지원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안전관리 ▲건조기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전개와 대응 태세 확립 ▲소방대상물에 대한 사전 안전성 강화 등이다.
성호선 서장은 “점검과 안전관리 추진으로 화재ㆍ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평소 안전을 생활화해 화재 예방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강민훈 객원기자 17kang@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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