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전국적인 지진으로 창녕 국민체육관 일부가 붕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날 소방서와 창녕군청, 경찰서, 한국전력 창녕지부 등 관내 8개 유관기관 인력 192명은 장비 22대를 동원해 선착대 초기 대응,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유관기관 활동, 종합방수 등 긴급구조 대응 계획에 따라 훈련했다.
특히 창녕군보건소와 한성병원병원, 서울병원 의료진은 소방서 구급대원들과 함께 응급의료소를 가동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을 때의 업무 분담 능력을 강화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같은 재난상황에서도 주변 조건에 따라 다른 방향으로 발생할 수 있다”며 “큰 재난 상황에 따른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유지해 각종 재난상에 만전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신성철 객원기자 breanshin77@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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