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 이하 행안부)는 지난 15일 ‘안전문화 운동 증진 방안’을 주제로 안전문화운동 추진 중앙협의회와 함께 ‘제11회 안전문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문화 토론회는 관련 민간단체, 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안전의식 개선ㆍ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2019년에 처음 시작됐다. 안전문화운동 추진 중앙협의회(이하 안문협)는 안전문화 선진화를 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이 모인 민관 협의체다.
이번 토론회 제1부에선 ‘안전문화 운동 증진을 위한 법제화 방안’을 주제로 나채준 법제연구원 연구위원이, 제2부는 고석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대표가 ‘안전문화 운동 증진을 위한 중장기 방안’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지정 토론회에선 안문협 분과위원회 위원장들을 비롯해 관련 민간단체 대표와 대학 교수, 2021년 안전문화대상 자치단체 부문 수상기관인 광주광역시, 충북도 옥천군, 경남 거창군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행안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모아 앞으로 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재희 안문협 민간공동위원장은 “안전문화 운동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 정부와 민간단체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사회 실현을 위해선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국민 모두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ㆍ실천 의지를 갖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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