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마포소방서(서장 서영배)는 소화기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홍보한다고 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거주자는 지난 1일 오후 6시 41분께 주택 앞 화단에 적치된 쓰레기에서 화염을 목격했다. 그는 주택용 소방시설로 보관 중이던 소화기를 가져와 초기 진화했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취했다.

소방서는 쓰레기에 버려진 담배꽁초 불씨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파악했다.

소방서는 이 같은 사례를 통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각 가정마다 소화기를 꼭 구비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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