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지부장 김승일)는 지난 18~19일 업무대행감독 소방안전관리자 강습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대행감독 소방안전관리자 강습교육은 개정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2022년 12월 1일 이후 업무대행으로 선임신고한 소방안전관리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이다.

특히 경남지역의 소방안전관리대상물에 업무대행 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된 담당자는 선임 후 3개월 이내 반드시 강습교육을 받아 현장에서 요구되는 법적 의무와 실무 능력을 습득해야 한다.

이번 교육에는 교육 대상에 해당되는 소방안전관리자들이 참석해 소방안전관리자가 현장에서 수행해야 할 관리ㆍ감독 업무, 화재 예방 활동 등에 대한 전문적 내용을 학습했다.

지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방안전관리자들이 체계적인 안전관리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승일 지부장은 “이번 강습교육은 소방안전관리자가 업무대행 현장에서 책임감을 갖고 안전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걸 목표로 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교육 업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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