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서울중부소방서(서장 김준철)는 지난 19일 오후 2시 롯데호텔에서 관계기관 합동 다중이용시설 테러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진행됐다. 소방서와 중구청, 육군 218여단 2대대, 남대문ㆍ중부경찰서, 한국전력, (주)호텔롯데, (주)포스웨이브가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은 최근 안보상황을 고려해 무인기(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이 부여된 가운데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폭발을 동반한 화재를 진압하고 타 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정립하는 과정을 수행했다.

김준철 서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계기로 대비태세를 점검하며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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