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통영소방서(서장 박길상)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ㆍ화재 예방법’을 집중 홍보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스마트기기, 가전제품, 전기차, 전동오토바이ㆍ킥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과충전, 충격, 습기 등으로 인한 열 폭주 발생 시 폭발ㆍ화재 위험이 있어 안전한 사용 습관이 중요하다.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ㆍ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과열 및 과충전 주의 ▲외출 시 충전 금지 ▲습도 높은 장소에 보관하지 않기 ▲충격, 압력 및 물에 젖지 않게 주의 ▲수명이 다한 배터리는 지정 수거함에 버리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지난 7월 30일에는 욕지면 소재 캠핑장 내 사용 중이던 랜턴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관계인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한 바 있다.
박길상 서장은 “리튬이온 배터리는 일상생활 다방면에서 사용되는 만큼 안전한 사용 습관이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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