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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이번 추석, 사랑하는 가족에게 안전을 선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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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소방령 김배갑 | 기사입력 2025/09/25 [10:10]

[119기고] 이번 추석, 사랑하는 가족에게 안전을 선물하자

거제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소방령 김배갑 | 입력 : 2025/09/25 [10:10]

▲ 거제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소방령 김배갑

다가오는 추석 명절은 가족과 친지가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지만 긴 연휴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때이기도 하다. 안전한 명절을 위해서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택용 소방시설, 즉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점검은 가정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명절에는 장시간 음식을 조리하고 전기 사용이 늘어나 주방ㆍ전기 화재 위험이 높아지므로 두 시설의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소화기는 화재 초기 진압에 필수적인 장비다. 눈에 잘 띄는 곳에 비치하고 가족 모두가 사용법을 익혀둬야 한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 시 즉시 경보를 울려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 특히 밤 시간대처럼 활동이 적은 시간에도 사고 사실을 인지할 수 있게 하므로 배터리 확인과 정기적인 관리가 필수다.

 

아울러 생활 속 화재 예방 실천도 중요하다.

 

주방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 조리 중 자리를 비우지 말고 사용 후에는 불과 가스 밸브를 반드시 확인한다. 전기 화재 예방법은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 플러그를 뽑아 과부하를 방지하는 것이다.

 

또한 앞서 당부했듯 가족 모두가 소화기의 위치와 사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평소 가족과 함께 대피 경로와 집합 장소를 숙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작은 관심과 실천이 큰 안전을 만든다. 국민 모두가 주택용 소방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고 생활 속 화재 예방에 동참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즐겁고 안전한 2025년 추석을 보내시길 기원한다. 이를 위해 추석에 ‘안전‘을 선물하는 의미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준비해 보시길 권해드린다.

 

거제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소방령 김배갑

 

※ 외부 필자의 기고 및 칼럼 등은 FPN/소방방재신문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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