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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FIRE TECH] 불길 통로 차단한다… (주)대승산업, 준불연 배관 보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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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5/09/25 [15:35]

[2025 FIRE TECH] 불길 통로 차단한다… (주)대승산업, 준불연 배관 보온재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5/09/25 [15:35]

 

[FPN 박준호 기자] = 준불연 건축자재 전문기업 (주)대승산업(대표 신승용)은 배관 보온재의 불길 확산을 막는 ‘골드론 파이어컷’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2021년 천안 불당동 지하주차장, 2024년 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지난 2월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공사장 화재는 배관 보온재가 불길의 통로가 돼 피해가 커졌다.

 

배관 보온재는 수십m 수평으로 이어져 있기에 가연성 소재일 경우 불의 먹잇감이 되기 쉽다.

 

골드론 파이어컷엔 알루미늄 필름과 화이버 글라스, 탄소계 소재 등 10여 가지 이상의 소재ㆍ성분이 배합됐다. 방재시험연구원에서 진행한 준불연 성능시험과 실물모형 화재시험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

 

배관 보온재를 감싸는 식으로 시공하면 돼 간편하다. 배관 보온재 교체 시 기존 제품을 뜯어낼 필요가 없어 경제성이 우수한 것도 장점이다.

 

또 골드론 파이어컷을 활용한 휴대용 보조배터리 파우치를 소개했다. 이 제품은 올 초 발생한 기내 보조배터리 화재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는 제품이다. 배터리 화재 시 화염이 밖으로 새어 나오지 않는 구조로 구성됐다.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대승산업은 덕트 보온재인 ‘파이어스탑’도 전시했다. 파이어스탑은 알루미늄 필름(표면)과 준불연 경질 우레탄폼(심재)으로 구성된다. 대승산업에 따르면 경질 우레탄폼은 닫힌 셀구조로 단열성이 우수하고 물, 수증기 등에 강하다. 열전도율은 0.020W/mK 이하다. 양면테이프처럼 이형 필름만 떼어내면 바로 부착할 수 있어 시공 또한 매우 간편하다.

 

신승용 대표는 “건축자재의 화재안전성에 따라 피해 규모는 천지 차이”라며 “화재는 언제나 발생할 수 있다. 불에 강한 건축자재 사용은 국민안전을 지키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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