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마포소방서(서장 권태미)가 본서 안전체험장에서 지난 7일부터 4회에 걸쳐 서울교통공사 성산영업사업소 역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하철 역사 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동 대응 등을 수행하는 역무원 80여 명에 대한 화재안전ㆍ응급처치교육으로 진행된다.
화재안전 교육은 ▲역사ㆍ전동차 화재 시 대처요령 ▲공기호흡기 착용 실습 등, 응급처치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대처법(하임리히법) 등으로 구성됐다.
화재안전교육에서는 역사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119 신고 요령, 승객 대피 유도ㆍ안전거리 확보 등을 집중 교육했다. 특히 역무원들이 화재 현장에서 필수적인 공기호흡기의 개인별 착용 실습과 정상 작동 여부 점검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실제 화재 상황에서 공기호흡기를 착용하고 초동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했다.
응급처치교육에서는 역사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실습 중심의 훈련이 진행됐다. 역무원들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심폐소생술(CPR)의 정확한 압박 위치와 속도를 익히고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실제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 과밀 승객으로 인한 미주신경성 실신 상황 대처법과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등 역사 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역무원은 “이번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역사 내에서 화재나 응급환자가 발생했을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을 더욱 안전한 공간으로 만드는 안전 파수꾼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태미 서장은 “지하철 역사와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소방대 도착 전 역무원들의 신속한 초동 조치”라며 “이론과 체험을 접목한 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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