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는 지난 26일 오후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도내 15개 의료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도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효율적 전원업무 방안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원업무는 응급환자 이송병원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기 위한 병원 간 이송업무를 말한다.

회의에 참석한 의료관계자들은 신속ㆍ정확한 의료정보제공과 119와 의료기관 간 협업으로 전원조정 업무를 활성화 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데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전원환자 발생을 대비해 의료기관별 정확한 자원정보를 파악 관리함으로써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고품질의 119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상황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밝혔다.

윤성기 객원기자 transfer2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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