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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 벌 쏘임 주의… ‘9~10월 벌 활동 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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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8/09/03 [15:15]

나주소방서, 벌 쏘임 주의… ‘9~10월 벌 활동 왕성’

이재진 객원기자 | 입력 : 2018/09/03 [15:15]

 

나주소방서(서장 김구현)는 신선한 가을 문턱에 산행 등 야외활동 증가가 예상돼 말벌 쏘임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225건의 벌집 제거와 벌 쏘임 환자 20명을 병원에 이송했다. 지난해는 총 475건의 벌집을 제거했었다.

 

말벌은 기온이 상승하는 8월부터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해 9월부터 10월 사이에 활동이 가장 왕성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벌집제거 신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말벌에 쏘이지 않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어두운색의 옷은 벌들이 공격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밝은 색의 옷과 긴팔을 입는 것이 좋다.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

 

말벌에 쏘였을 때는 안전한 장소로 몸을 피하고 신속히 벌집을 제거해야 한다. 벌침은 손으로 뽑지 말고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제거하고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만약 호흡곤란, 어지럼증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김종록 부대장은 “벌집을 직접 제거하다가 2차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며 “벌집을 발견하면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진 객원기자 jinim89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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