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 사회복지 전문의용소방대(대장 김경선)는 지난 3일 다온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 전문 의용소방대는 화재 진압과 화재 피해 복구에만 집중된 소방업무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정서적 지지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에 신설됐다. 대상 선정ㆍ활동계획 수립을 마친 후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행하게 됐다.
사회복지 전문 의용소방대는 다온지역아동센터 외 충무요양재활병원, 창포경로당, 대건노인요양원 등에서도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활동에는 2명의 대원이 참석했으며 다온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미술심리치료, 색채심리치료 등 여러 활동을 벌였다.
김경선 의용소방대장은 “사회복지 전문 의용소방대가 신설된 후 첫 활동이라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화재 예방과 대응은 물론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심리적 지지와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초희 객원기자 lch921205@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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