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지난 2일 오후 창녕군 부곡온천관광협의회 회의실에서 서장과 협의회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곡온천관광협의회 소방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곡온천 관광특구지역의 건축물과 소방시설에 대한 문제점, 개선방안에 대한 협의로 다가오는 겨울철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방화관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겨울철 부곡온천 관광객에 대한 안전대책협의와 소방안전점검 착안사항, 피난방화시설 불시 단속,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이다.

특히 회의하면서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시설 관리, 소방시설 관리, 회원들 간의 화재 예방 정보교류 등 진지한 토론도 이뤄졌다. 

손현호 서장은 “성공적인 소방안전대책 추진을 위해 겨울철 화재 예방 관련사항과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 정착을 위한 자체 점검ㆍ교육 훈련을 철저히 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부곡온천이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성철 객원기자 breanshin7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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