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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 봄철 밭두렁ㆍ쓰레기 소각… ‘산불 화재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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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호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9/03/06 [11:00]

나주소방서, 봄철 밭두렁ㆍ쓰레기 소각… ‘산불 화재 지름길’

이선호 객원기자 | 입력 : 2019/03/06 [11:00]


나주소방서는 날씨가 풀리고 건조해지면서 산림지역 논ㆍ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2000년 4월, 고성ㆍ강릉 등 동해안 산림 화재로 23448㏊가 숯더미가 돼 사상 최대의 대형 산불로 기록된 바 있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산불 건수는 총 496건이다. 이 가운데 봄철인 2월과 3월 사이에 213건(42.9%)의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했고 논ㆍ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67건(14%)에 달했다.


산불 예방 방법으로는 ▲산림지역 논ㆍ밭두렁 소각 시 소방관서에 신고 후 공동 소각 바람이 없고 습도가 높은 날을 선정하는 등 기후여건 고려 입산자의 실화방지를 위해 산불 위험이 높은 통제지역에 산행 제한 입산 시 성냥, 담배 등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상춘객들의 산행이 빈번해지고 논ㆍ밭두렁 소각으로 본격적인 농사준비가 이뤄지는 요즘,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높다는 인식을 갖고 국민 모두 조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선호 객원기자 sunpc609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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