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서장 김정희)는 9일 오전 10시 관내 민간체육시설분야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에 나섰다.

국가안전대진단은 각종 사고 발생으로부터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3~4월 민간단체ㆍ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하는 대대적인 안전점검이다.

이날 소방서는 휘닉스평창(스키장ㆍ골프장)을 방문해 소방ㆍ건축ㆍ전기ㆍ가스 등 분야별 담당자와 함께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소방분야는 ▲피난ㆍ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소방시설 작동여부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수행 사항 등을 확인했다.

김정희 서장은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제거하고 재난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며 “건물 관계자가 자체 점검을 하는 등 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숙 객원기자 forever394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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