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4일 마산로봇랜드에서 창원시 여성 소방관과 복지담당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람중심 감성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람중심 감성워크숍’은 창원소방이 2012년 독립한 뒤 여성 소방관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을 시간을 갖고자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복 커뮤니케이터 황문호 강사는 여성 소방관에게 공감소통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주제로 조직문화개선을 위한 갈등예방 소통교육을 진행했다.
특강 이후 창원소방은 권순호 본부장 주관으로 열린 대화의 시간을 통해 여성 소방관의 인사관리, 근무환경 개선, 젠더 감수성 제고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오후에는 32종의 놀이기구 등 체험ㆍ관람 프로그램을 즐기며 고된 현장에서 벗어나 여유와 즐거움을 맛보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권순호 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여성 소방관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제시와 반영으로 여성 소방공무원의 복지 향상과 양성이 모두 조화롭게 근무하는 조직문화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7일 개장한 마산로봇랜드는 세계 최초 로봇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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