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축사시설 골든타임 확보 위한 대형소화기 배치
119뉴스팀 | 입력 : 2020/02/03 [16:15]
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는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축사시설의 화재를 대비해 대형소화기 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달 횡성의 한 돼지농장에서는 화재가 발생해 5개 동이 전소하고 돼지 12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축사시설은 법정소방시설이 소화기뿐이고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화재에 취약하다. 대부분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있어 골든타임 확보에도 어려움이 따른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소방서는 20개의 축사시설을 지정하고 소방차 도착 전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대형소화기를 배치한다. 관계인에게 안전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축사시설 대부분은 샌드위치패널 구조이기에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큰 피해가 나올 수 있다”며 “이번 대형소화기 배치로 관계인에 의한 화재 초기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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