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충주소방서(서장 전미근)는 30일 31년간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해 온 조권식 소방경의 명예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권식 소방경은 1994년 8월 1일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지난 31년간 화재와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켜왔다.
다수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대응력을 발휘했을 뿐 아니라 후배 소방공무원들의 길잡이 역할도 충실히 해내며 조직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이날 퇴임식엔 전미근 서장을 비롯한 동료ㆍ후배 직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들은 따뜻한 박수와 꽃다발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미근 서장은 “오랜 세월 동안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 오신 조권식 소방경님의 헌신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제2의 인생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조권식 소방경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으로 살아온 31년은 제 인생의 가장 값진 시간이었고 함께했던 동료들이 있어 더욱 든든하고 감사했다”며 “비록 현장을 떠나지만 소방의 마음을 늘 간직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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