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ㆍ소방정책 발전과 관련 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를 통해 대국민 생존권보장을 위한 정책제안을 목적으로 결성된 ‘화재ㆍ소방정책연구회’가 11일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자리에는 한국소방공사협회 김태호 회장과 한국소방기술사회 강병호 회장을 비롯 한국소방시설관리유지협회 박남신 회장, 한국소방기구공업협동조합 정재도 자문위원, 한국화재감식학회 강계명 회장, 대한방화문협회 이봉구 회장, 창성에이스산업 이의용 대표, 한국소방안전실천연합 탁일천 운영위원, 강원tp방재산업사업단 이해평 단장, 소방방재신문 최기환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발족식에서는 ‘화재ㆍ소방정책연구회’를 이끌어갈 위원장 및 운영위원단에 대한 위촉이 이뤄졌으며 한양대학교 강성군 교수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광선 교수가 각각 위원장 및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강성군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연구회에서 이루고자 하는 정책이나 기술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활성화된 내부 네트워크와 외부 네트워크가 가장 중요하다”며 “행동하는 연구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지만 위원들도 지속적으로 연구회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재ㆍ소방정책연구회는 앞으로 연구회의 발전을 위한 방향설정 및 전문화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정책 도출을 통해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함으로서 대국민의 생존권보장을 위한 방안 모색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 관련 법령 등 제도 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기관 및 단체, 기업 등의 관련 연구위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강성군 위원장은 한양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공과대학장을 거쳐 한양대학교 최초로 교수들이 선출한 부총장을 역임한 바 있는 명망있는 인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