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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호우ㆍ태풍 등 자연재난 주의하세요

소방방재청, ‘8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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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 기자 | 기사입력 2011/07/26 [15:00]

8월 호우ㆍ태풍 등 자연재난 주의하세요

소방방재청, ‘8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 발표

이하나 기자 | 입력 : 2011/07/26 [15:00]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는 8월에는 물놀이 안전사고와 집중호우 및 태풍 등의 수해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26일 이 같은 내용의 ‘8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을 발표하고 국민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소방방재청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근 10년(‘01~’10년)간 133건 발생한 자연재난의 경우, 8월에만 306명의 인명피해와 6조8,357억원의 재산피해를 남겨 1년 중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물놀이 안전사고의 경우 최근 3년(‘08~’10년)간 총 261건이 발생, 281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7월하순과 8월중순 사이에만 전체의 65.5%인 146건이 발생해 156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원인으로는 80.1%가 개인 부주의로 나타나 수영 전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 음주수영 및 무모한 수영금지 등의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소방방재청은 당부했다.

매년 보유대수가 증가하고 있는 승강기의 경우 최근 3년간 398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으며 발생장소는 에스컬레이터가 19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수평보행기(105건), 승객용(28건) 등이 뒤를 이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최근 8월 폭염 발생일수도 증가하고 있는만큼 노약자와 만성질환자는 폭염이 집중되는 낮 2시부터 5시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한다”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지 않도록 국민 스스로도 예방안전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하나 기자 andante@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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