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서순탁)는 19일 오전 2시께 견지동 조계사 대웅전 우측 벽면에 화재가 발생했지만 관계자가 절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하며 연소 확대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56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대웅전 우측 벽면은 2㎡ 정도 불에 그을렸다.
현장을 둘러본 서순탁 서장은 “자칫 대형 화재로 번져 건물 전체가 위험에 처할 수 있었지만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진화 덕분에 큰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며 “평상시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초기 화재의 경우 적극적으로 대응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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