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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청렴은 국가와 국민에 대한 공직자의 기본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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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위 박석기 | 기사입력 2020/06/24 [16:15]

[119기고]청렴은 국가와 국민에 대한 공직자의 기본 의무!

증평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위 박석기 | 입력 : 2020/06/24 [16:15]

▲ 증평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위 박석기

오늘날 국민은 공무원에게 무한한 봉사와 고도의 청렴성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요구에 부응하는 것은 공직사회의 과제이자 책무다.

 

국민이 공직사회에 거는 기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 따라서 공무원은 청렴을 가장 중요한 공직자의 덕목으로 삼아야 한다. 또 정직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구현하도록 결연한 심정으로 공직사회의 투명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국가행정학회 발표에 의하면 국가청렴지수가 1점 상승하면 국민소득이 4713달러가 늘어나는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렇듯 공무원의 청렴은 국민의 마음을 편안하고 풍요롭게 할 뿐 아니라 조직과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본질적 요건으로 작용한다고 말할 수 있다.

 

부패는 그 뿌리가 깊고 매우 끈질겨서 ‘척결’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이처럼 부패 척결은 매우 어렵고 힘든 일이다. 공무원은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온정주의에서 부패가 시작된다는 점을 깊이 새겨야 한다. 

 

청렴을 조직문화로 뿌리내리게 하기 위해선 작은 일에도 깨끗하고 엄정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그리고 잘못이 발견됐을 땐 겸허히 인정하고 즉시 고쳐야 한다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청렴은 구호 차원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실제로 주변에서부터 이뤄져야 하며 공직사회의 생존을 위한 절체절명의 요청으로 인식해야 한다.

 

다산 정약용은 ‘목민심서’를 통해 “청렴은 공직자 본래의 직무로 청렴하지 않고서는 공직자의 역할을 결코 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청렴은 바로 국가와 국민에 대한 공직자의 기본 의무다.

 

증평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위 박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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