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여름휴가 기간 중 피서객이 많이 찾는 물놀이 장소를 선정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을 맡은 수호천사 전문의용소방대(대장 정혜경)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갖춘 대원들로 구성돼 있다.

대원들은 금시당 유원지, 단장숲 등 피서객이 많이 찾는 물놀이 장소에서 직접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장을 운영 중이다. 또 심폐소생술 체조를 공연하며 피서객의 물놀이 전 준비운동을 유도하고 있다.

정혜경 대장은 “휴가철 위급상황을 대비해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에 관심을 가져달라”며 “심폐소생술 전파와 물놀이 안전 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정화 객원기자 sjstarh@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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