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달서소방서(서장 우상호)는 인명피해 우려가 큰 복합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재난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엘리바덴 신월성점 외 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달서구 관내 다중이용시설은 1070개소이며 그중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과 중점관리대상은 51개소로 화재위험도가 높고 재난 시 다수인명피해가 우려된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비대면으로 훈련을 진행된다. 제천 복합스파건물 인명피해 사례를 상기해 피난계단의 방화문 정상 기능, 방화구획 여부, 수직관통부분 피트 위치, 천장 속 스티로폼 단열재 부착 여부, 피난시설의 위치 등 현황 파악과 옥상에서의 레펠 적정 하강점 확보로 요구조자의 안전 확보 등을 중점으로 훈련한다.
우상호 서장은 “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여 복합다중이용시설에서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