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송도소방서(서장 서상철)는 외국인이 매년 증가하는 송도국제도시의 긴급상황 발생 시 보다 효율적인 상황 대피능력 향상을 위한 피난 안내 음원을 보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외국인을 위한 피난 안내는 화재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비상방송설비에서 한국어와 영어 등 2개 국어가 송출되는 외국인 피난안내방송 서비스다.
소방서는 한국어ㆍ영어 2개 국어로 음원을 직접 제작해 외국인 관광객이 투숙하거나 이용하는 숙박시설과 교육연구시설 등 15곳에 보급했다.
조보형 예방안전과장은 “화재와 같은 위험사고에서 피난 안내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면 두 번 다시 그곳을 방문하고 싶지 않을 것”이라며 “외국인 피난 안내 방송은 송도의 안전을 더욱 품격있게 만들 수 있으니 많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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