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덕소방서(서장 김종화)는 30일 추석 명절에 대비해 대화동 소재 노유자지설 2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지도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명절 연휴를 앞두고 소홀해지기 쉬운 노유자시설의 화재예방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사회복지법인 ‘천성원’이 운영하는 지적장애인 시설과 노인 요양시설이다. 두 시설에는 총 130여 명의 이용자가 거주하고 있다.
소방서는 자율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자 면담과 애로사항ㆍ의견 청취에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자율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관계자 면담 ▲구조대 등 소방시설 점검 ▲ 화재취약요소 확인 및 화재예방 당부 ▲노유자시설 종사자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추석 명절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교육 등이다.
김종화 서장은 “노유자시설은 이용자들이 스스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화재 시 큰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예방에 소홀해질 수 있다”며 “현장지도와 시기별ㆍ테마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관계자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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