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산청소방서(서장 김재수)는 지난 11일 관내 대형 증축 공사현장 (주)아이스올리를 방문해 긴급 화재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서장이 직접 공사현장을 찾아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 사례를 공유하는 등 관계인의 자율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우레탄폼 및 페인트(도장) 작업 시 화기 취급 여부 ▲화기 취급 장소 내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 ▲용접ㆍ용단 작업 시 화재감시자 배치 및 불티 비산방지 조치 여부 등이다.

김재수 서장은 “공사장에서 도료ㆍ용접 등에 의한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자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방화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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