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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방서, 불나면 대피 먼저 적극 홍보

불이 나면 대피한 후 119에 신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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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보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2/03/21 [16:50]

양산소방서, 불나면 대피 먼저 적극 홍보

불이 나면 대피한 후 119에 신고해주세요

강보라 객원기자 | 입력 : 2022/03/21 [16:50]

▲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 웹 포스터

 

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기 진화보다 피난을 우선하는 ‘불나면 대피 먼저’ 슬로건을 집중 홍보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소방안전교육에서는 화재 발생 시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이용해 진화를 먼저 하도록 유도했지만 소방시설을 찾다가 대피가 늦어 인명피해가 더 커지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피난을 우선으로 하는 안전 인식 확산을 위해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가 추진됐다.

 

이에 소방서는 소방안전교육과 SNS 등을 통해 시민에게 ‘불나면 대피 먼저’ 슬로건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불과 연기를 보면 비상벨을 누르거나 “불이야”라고 외쳐 다른 사람에게 알리기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벽을 짚으며 낮은 자세로 대피하기 ▲비상계단을 통해 아래층으로 대피 및 어려울 땐 옥상으로 이동 등이다.

 

박정미 서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리한 화재 진압보다는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게 우선이다”며 “불나면 대피 먼저 슬로건을 꼭 기억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보라 객원기자 gp354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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