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원주소방서(서장 김용한)는 이달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대형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만여 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중 겨울철 화재는 3100여 건(약 32%)이다. 화재로 인한 사상자 총 699명 중 232명(약 30%)이 이 시기에 나왔다. 겨울철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도 40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소방서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낮추고자 여러 시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화재취약지역 안전관리 강화 ▲취약계층 주택용 간이SP 설비 ▲시각장애인용 촉지형 피난유도선 제작 보급 ▲주택 화재 안전대책 ▲불조심 강조의 달과 연계한 입체적 화재 예방 홍보 등이다.
김용한 서장은 “겨울철 화재로 인한 피해가 나오지 않도록 소방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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