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불어도 더 못 불어 안달 난 바람처럼 화재의 윤회처럼 떠돌다 머문 사랑 잊으랴 정말 잊어라 차마 잊지 못하리
눈 뜨고 볼 수 없는 애증의 갈증처럼 화재의 유희 따라 빛나다 태운 사랑 생각해 소용없는 일 되돌리지 못 하리
짧아도 수많은 날 반복의 연속처럼 화재의 집요함이 스쳐서 고인 사랑 인연은 너무 질겨서 아주 끊지 못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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