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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 캠핑장 일산화탄소 경보기ㆍ휴대용 소화기 대여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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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2/12/22 [10:00]

원주소방서, 캠핑장 일산화탄소 경보기ㆍ휴대용 소화기 대여제 운영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2/12/22 [10:00]

 

[FPN 정현희 기자] = 원주소방서(서장 김용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으로 관내 캠핑장ㆍ야영장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경보기ㆍ휴대용 소화기 대여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전국 캠핑 관련 화재는 총 145건으로 2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119에 신고한 건수는 총 471건이며 캠핑장ㆍ차박캠핑을 이용하는 여행객의 일산화탄소 사고율이 전체의 26%를 차지했다. 

 

소방서는 안전대책으로 원주 관내 캠핑장 36개소 중 5개소 내외를 선정해 일산화탄소 경보기ㆍ휴대용 소화기 무상 대여제를 추진한다. 캠핑장ㆍ야영장 관계자들과 유기적인 소통과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경각심을 고취하고 예방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대책은 전국적으로 캠핑장ㆍ야영장에서 화재ㆍ일산화탄소 사고가 증가하고 동절기 텐트 내 숯불ㆍ난방기기 사용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이 높아져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겨울철 캠핑장ㆍ야영장 일산화탄소 감지기ㆍ휴대용 소화기 무상 대여제 운영 ▲캠핑장ㆍ야영장 소방, 가스 등 안전시설 설치 홍보 ▲관계인 컨설팅 통한 경각심 고취 및 지속적인 예방 교육 등이다.

 

김용한 서장은 “이번 안전대책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캠핑장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안전사고도 많아지고 있어 추진됐다”며 “일산화탄소 중독사고ㆍ화재는 특히 예방이 중요하다. 안전대책을 지속해서 시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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