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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화재조사관이다”… 이종인 소방관, 시집 ‘화재조사관의 낙서장’ 발간

화재조사관으로서 현장 오가며 느낀 생각 진솔하게 풀어내… 시 119편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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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1/19 [18:30]

“나는 화재조사관이다”… 이종인 소방관, 시집 ‘화재조사관의 낙서장’ 발간

화재조사관으로서 현장 오가며 느낀 생각 진솔하게 풀어내… 시 119편 수록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3/01/19 [18:30]

[FPN 김태윤 기자] = 일선 화재조사관으로 활동하는 소방관이 시집을 발간했다.

 

도서출판 좋은땅은 지난 12일 경기 김포소방서 소속 이종인 소방관의 시집 ‘화재조사관의 낙서장’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화재조사관의 낙서장’에는 27년 차 베테랑 화재조사관인 이종인 소방관이 현장을 오가며 느낀 생각 등을 진솔하게 풀어낸 시 119편이 실렸다. 일부 시엔 직접 찍은 사진을 넣어 서정성을 더했다.

 

이 소방관은 시집을 통해 “나는 화재조사관이다. 화재 현장을 조사하며 아픔을 미사여구로 달리 표현하고자 했다. 화재조사관으로서 걸어야 하는 바른 생각을 하기 위해 하나둘씩 쓴 낙서를 시집으로 정리했다”고 출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행복과 희망을 노래하고 늘 바른 생각으로 바르게 행동하며 화재조사관으로서 묵묵히 걷고 싶다”고 밝혔다.

 

출판사 서평에 따르면 이 소방관은 새카맣게 타버린 재 속에서 진실의 조각을 찾는 화재조사관으로서 수많은 이의 좌절과 슬픔을 목격해 왔다. 이런 이유로 피해자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타협 없이 진실을 규명하고자 부단히 노력했다. 아픔과 좌절을 겪은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으로 닿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특히 수록된 시 ‘흔들리지 마라!’에서 화자는 “비가 온다고 흔들리지 마라/비가 온다고 정의는 흔들리지 않는다”고 전하고 있다. 이는 화재조사관으로서 정도(正道)를 걷고자 하는 이 소방관의 의지를 잘 대변하는 시구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종인 소방관은 화재조사관 외에도 <FPN/119플러스>의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화재조사 첫걸음’, ‘나는 화재조사관이다’가 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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