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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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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3/05/17 [10:10]

춘천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독려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3/05/17 [10:10]

 

[FPN 정현희 기자] = 춘천소방서(서장 주진복)는 주택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켜주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주택 화재는 협소한 골목과 주차된 차량으로 소방차 진입에 제한이 있고 소방시설이 미비하면 초기 화재진압이 어려워 연소 확대의 위험이 크다.

 

이에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높여 보급률을 높이고자 적극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거해 단독ㆍ다가구ㆍ연립ㆍ다세대와 같은 일반주택에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다.

 

소화기는 소화약제를 압력에 따라 방사하는 기구로 사람이 수동으로 조작해 소화(消化)에 사용한다. 세대ㆍ층별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연기로 화재를 감지하면 자체 내장된 전원(건전지)으로 음향장치가 작동하고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게 하는 장치다. 구획된 실(방, 거실, 부엌 등)마다 1개씩 설치해야 한다. 

 

주진복 서장은 “주택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선택이 아닌 의무이며 우리 집 안전지킴이다”면서 “건조하고 바람이 불어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봄날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모든 주택에 설치해 화재 사각지대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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