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는 날씨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이어지는 봄철을 맞아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596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그 중 봄철 사고가 3월에 229건, 4월에 108건 발생해 전체의 56.5%(337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은 입산자에 의한 실화 29, 쓰레기 소각 12, 논ㆍ밭두렁 소각 10%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전체 산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논ㆍ밭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 금지 ▲산행 시 라이터ㆍ버너 등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림 또는 인접 지역에서 흡연ㆍ꽁초 투기 금지 등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신길호 서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많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며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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